지난 15년간 지켜온 약속. 꾸준함으로 비범함을 만드는 남자 BLOG파이터입니다. 저번달 의뢰가 들어와서 이번에 새롭게 블로그관리대행 계약을 체결했던 제조업체입니다. 관리대행을 맡기면서 클라이언트가 걱정했던 부분은 생소한 업체라서 '과연 제가 글을 잘 쓸 수 있을까?' 였습니다. 제조업체다 보니 저도 처음 접해보는 분야였고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원목과는 달리 가공 전 제품들이라 공장을 견학하기 전에는 실물을 볼 수조차 없는 막연한 제품이었죠. 결국, 제품과 회사 공부를 위해 일주일간 시간을 달라고 말씀드린 후 첫 포스팅을 발행했습니다. 인터넷상에 관련 자료도 별로 없어서 밤새워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. 학창 시절 이렇게 공부했으면 아마 서울대 가지 않았을까.. 생각할 정도로.. 그리고 결과는? 첫 발행 글 하나로 견적문의가 들어와서 계약 체결! 이번 제조업체 블로그 대행의 전략은 단순했습니다. 경쟁업체가 별로 없었기에 상.위.노.출은 저에겐 일도 아니었죠. 첫 포스팅부터 메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