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16년간 지켜온 약속. 노래에 맺힌 한을 풀어드리는 음치기박치기 본점입니다. 수원보컬학원 보컬레슨 3개월 후 이게 말이 돼? 조금만 음이 높아져도 목이 조여서 소리가 안 나오는 발성장애를 가지고 있었던 20대 수강생입니다. 소리가 안 나오기 때문에 부를 수 있는 노래가 거의 없었고 시도를 하려 해도 실패를 거듭하다 보니 '나는 할 수 없다' 라는 자신감까지 결여된 상태였습니다. 하지만, 그동안 수많은 사례들로 증명해 왔듯이,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음치기박치기 커리큘럼으로는 불가능은 없겠죠? [레슨 전: 김동률의 그게 나야] 그나마 고음이 없는 노래를 선곡해서 레슨 전 녹음해 봤습니다. 조금 부르다 이내 못 할 것 같다며 바로 포기를 해버렸지만 그래도 선생님의 격려로 끝까지 불러 봤습니다. 하지만 음이 조금만 높아져도 목이 갈라지면서 막히는 증상이 심해 온전히 노래를 부르긴 힘든 상태였습니다. 3개월간 목 근육을 쓰지 않고 호흡을 어떻게 내야 하는지, 그리고 그 호흡을 어떤 식으